현대차, '협력사 코로나 확진'…울산공장 가동 중단

등록 2021.06.11 15:04:50 수정 2021.06.11 15:05:00

납품차질 발생으로 3공장 제외 1,2,4,5 공장 생산라인 중단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협력사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0일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차에 운전석 모듈(크래시패드)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의 사내 협력업체에서 근로자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납품 차질이 발생했고 현대차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울산 1, 2, 4, 5공장 생산라인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반떼와 베뉴 등을 담당하는 3공장을 제외하고 모든 공장의 생산이 멈춘 것이다.

 

현대차는 보건당국이 현대모비스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나면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방역 조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류세현 기자 jksh0608@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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