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던 현대차 직원, 코로나19로 사망

등록 2021.06.07 08:46:17 수정 2021.06.07 09:08:29

 

[FETV=김현호 기자] 카자흐스탄으로 출장 갔던 현대자동차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7일 현대차 사무직 노조에 따르면 해외생기팀에서 근무하던 조모씨가 5일 숨졌다. 조씨는 지난 4월14일, 카자흐스탄 CKD(조립반제품) 신공장 출장에 나섰다가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증으로 귀국해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끝내 사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별다른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도 곧바로 귀국조치를 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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