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살아난다"...1분기 영업익 1조193억원 '역대 최대'

등록 2021.05.14 17:10:27 수정 2021.05.17 10:16:44

 

[FETV=김현호 기자] HMM이 1분기 매출 2조4280억원, 영업이익은 1조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13억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HMM은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컨테이너 적취량이 같은 기간 약 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HMM 관계자는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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