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모르면 주식하면 안된다’ 거래량을 통한 매매 기법 총정리

등록 2021.04.21 16:22:30 수정 2021.04.21 16:22:46

 

[FETV=장명희 기자]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이상우 대표)이 지난 17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식 투자에서의 거래량의 의미와 거래량를 활용한 주식 매매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강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투자그룹의 이상우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그동안 '뭉쳐야 산다'라는 코너로 진행되었던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량 강의들이 총정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량 △거래량과 주가변화 △거래량 변화에 따른 심리 매매 △거래량과 캔들의 상관성 △거래량과 이평선활용법 △거래량과 추세매매 △급등주를 찾아내는 이상적 거래량 △추세전환 신호를 알리는 거래량 △거래량으로 목표가를 설정하는 방법 △거래량으로 매수 타이밍 포착 △거래량으로 고가놀이 포착 △거래량 감소 패턴으로 눌림목 공략 등 총 1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대박주가 터질 수 있는 자리를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거래량. 대박주, 급등주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주식 매매에서의 거래량을 강조했다.

 

이상우 대표는 ‘상승장에서의 거래량 변화에 따른 심리매매’를 설명하는 코너에서 거래량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정배열에서의 매매 기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 대표는 "정배열 초기에는 매수하고, 정배열 말기에는 매도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고, “거래량이 늘었을 때 주가가 음봉(시가보다 주가가 내려가 있는 경우)이면 눌림 자리에서 매수해야 하고, 양봉(시가보다 주가가 올라가 있는 경우)이면 돌파 자리에서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승장이 아닌 눌림장에서는 ‘*옷걸이 기법'을 소개하면서,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이 데드크로스로 만났을 때의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을 시 거래량이 터지면 매도하는 것이 맞다고 조언했다. 또한 “매도 시에는 물량을 점차 줄이면서 다시 반등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엿다.

 

(*옷걸이 기법: 이상우 대표가 개발한 주식 매매 기법으로, 캔들의 상단이 옷걸이에 걸린 것처럼 20일 이동평균선에 딱 붙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20일선 아래에 있던 캔들이 20일선 위로 올라오면서 지지가 나오면 바로 매수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거래량과 캔들의 상관성’을 설명하는 코너에서는 상승 추세에서 각 캔들의 모양에 따른 매매 요령이 소개되었다. 이상우 대표는 상승 초기 때 긴 장대 양봉이 나오고 거래량이 터졌다면 이때부터 이 종목을 매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관심 종목에 넣어 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통 세 번째로 나오는 장대 양봉에 대량 거래량이 터졌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만, 상승 추세의 중간에서 대량 거래량이 터지면 2차, 3차를 기다리지 말로 눌림 자리에서 바로 매수를 해야 하고, 상승 말기에서는 매도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 외에도 위꼬리가 긴 역망치형 캔들, 아래꼬리가 긴 망치형 캔들, 십자 모양의 도지형 캔들이 나왔을 때의 매매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주식을 언제 매수해야하고 매도해야할까’와 같은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고민에 대해서 이상우 대표는 ‘**RSI지수’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RSI지수는 현재 주식이 과매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과매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탁월한 보조지표”라고 역설했다. 그는 RSI지수가 30 이하로 내려오면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를 해도 되고, 70 이상으로 올라가면 과매수 구간으로 매도를 해야 하는 타이밍으로 제시했다. 또한 “RSI지수의 적중률이 높아지는 구간은 하락/침체 구간, V자 반등을 만들어내는 변곡점을 찾아내기에 RSI지수 만큼 강력한 지표는 없다”고 강조했다.

 

(**RSI지수: 주식 종목의 N일간의 상승 폭 합계를 N일간 상승 폭과 N일 간 하락 폭의 합계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

 

 

이상우 대표는 거래량과 추세매매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식이 언제 매집되고 어떻게 상승하는지 파악하는 ‘로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소개하면서 “주가가 세 번 오르는 것처럼 거래량 매집봉도 세 번 나오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통 세 번째 거래량이 터지고나서 급등이 나오며 단기적으로는 200% 상승한다”고 밝혔고, “매집봉이 나오는 시기는 보통 6개월이 걸리며, 짧게는 3개월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할 때, 평행추세선을 돌파했을 때 단기적인 매수가 가능하며, 그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미국의 주식분석가 엘리어트가 개발한 주가변동이론으로 패턴, 비율, 시간이라는 세 요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주가는 상승 5파를 통해 세 번 오르고 하락 3파를 통해 내려가는 것이 끝없이 순환된다고 설명했다)

 

주식 시장에서의 거래량에 대해 설명한 해당 영상은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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