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우루과이' 속 작은 전쟁, 살라vs수아레스…수입부터 득점율까지 비교재미 쏠쏠

등록 2018.06.15 16:18:27 수정 2018.06.15 16:19:41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이집트 우루과이전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집트 대표팀엔 모하메드 살라가 있고, 우루과이엔 루이스 수아레즈가 있어 축구팬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우려됐던 어깨부상을 당했던 살라의 출전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감독이 그의 몸상태를 자신했을 정도다.

 

특히 살라와 수아레즈는 득점율과 연봉 등 수많은 면에서 비교의 재미가 있는 선수들이다.

 

지난 3월 리버풀은 살라를 붙잡기 위해 연봉 1천300만 유로(한화 약 17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이적료를 더하면 4000만 파운드(600억 6000만원)에 달한다.

 

수아레즈는 정확한 수입이 산출된 부분은 없지만 여러 매체 보도를 종합해보면 900만 유로(113억 9300여 만원) 정도로 알려진다.

 

연봉에선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아레즈와 살라 모두 축구 신에 도전하는 인물들로 꼽힌다. 수아레즈는 리버풀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지난 3월까지 268경기 206골로 경기당 0.768골을 이어왔다. 2015~2016시즌 53경기 59골을 터뜨리며 축구 신의 반열에 들 뻔한 인물이기도 하다.

 

살라는 지난 3월 40경기 중 36골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였던 터다. AS로마에서 지난 2시즌간 83경기 34골을 터뜨렸던 살라는 부상 전까지 급상승하는 축구신 후보였다.

 

이 때문에 15일 열리는 이집트 우루과이전에서는 수아레즈와 살라의 경기력을 비교하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민주 기자 kpenews1@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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