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수갑 찬 모습 공개…명예훼손 피소 후 “공황장애·우울증 진단 받아”

등록 2018.06.11 08:25:48 수정 2018.06.11 08:25:56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한서희가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는 11일 SNS 계정을 통해 수갑을 차고 연행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한서희가 마약 사건 후 연행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한서희는 마약법 위반 혐의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송사에 휘말린 상태다. 현재 웹툰작가 강혁민에게 허쉬사실을 게재해 명예훼손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피소된 상황.

 

피소 후 한서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작년부터 정신과를 다녔는데 그 후로 괜찮아진 것 같아서 한동안 가지 않았다. 항상 남의 눈치만 보며 센척, 괜찮은 척만 해오다가 정작 내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다녀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려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강혁민 작가 역시 “나도 덕분에 우울증에 불면증에 공황장애까지 다 앓고 약으로 버티고 있다”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경민주 기자 kpenews1@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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