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수사 중단해야”

등록 2021.03.26 21:02:16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 중단을 권고했다.

 

수사심의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을 검찰 수사팀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표결에 참여한 14명의 위원 가운데 8명이 수사에 반대했고 나머지 6명은 찬성 의견을 냈다. 기소 여부와 관련해서는 동률을 이뤄 권고 의견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고 자료와 수사의뢰서를 지난해 1월, 검찰에 전달하면서 벌어졌다.

 

검찰은 수사심의위의 수사 중단 요구에 대해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와 심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