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부채비율 줄이며 '재무상태' 대폭 개선

등록 2021.03.24 10:59:00 수정 2021.03.24 14:09:36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24일 전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전년대비 26%p낮춘 15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207%)보다 53%p 낮은 수치로 부채를 4조6500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2823억원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된 것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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