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날드 피코크 취리히보험그룹 싱가포르 법인 대표(위)와 강두석 LK보험중개 대표가 23일 오후 온라인 업무협약에서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K보험중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5456567663_5114de.jpg)
[FETV=권지현 기자] LK보험중개가 최대 글로벌 보험사 중 한 곳인 취리히보험그룹과 위험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K보험중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중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취리히보험그룹과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LK보험중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취리히보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위험관리 서비스 경험을 활용해 기업 고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관리 서비스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위험평가, 진단, 위험관리 솔루션 구축, 기업회복 프로그램 실행 등의 서비스로 세분화된다.
LK보험중개는 앞으로 취리히보험과 공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재물, 기업휴지(Business Interruption), 배상책임 등 기업보험 전 영역에 걸친 위험평가 서비스와 사고 예방 솔루션,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및 수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강두석 LK보험중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위험관리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른 것”이라며 “세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취리히보험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보험 운영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위험평가부터 위험관리 솔루션 구축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위험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존 방(John Bang) 취리히보험 한국 지역 총괄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위험관리와 사고 예방 서비스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의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K보험중개는 2015년 보험중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해상·항공보험, 재보험 분야에서 리스크 진단, 보험조건 설계 등 기업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보험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2월 국내 보험중개사 최초로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