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 학원에서 7일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전년처럼 70%가 유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실시해 개선점을 찾아 수능 문제 출제에 반영해왔다. 수험생에게는 실제 수능 문항에 적응하고 수능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이날 시험이 끝난 후 10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으며, 19일에 확정 정답을 발표한다. 이후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6월 모의평가 일정이 끝나면 약 3개월 뒤인 9월 5일, 9월 모의평가가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전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모의평가다. 9월 10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후 11월 15일 수능이 실시된다. 수능 성적 발표일은 12월 5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