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최신원 배임·횡령 혐의액은 1335억원"

등록 2021.03.08 17:48:13 수정 2021.03.08 17:53:28

 

[FETV=김현호 기자] SKC는 8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관련한 혐의액이 1335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SKC는 최신원 회장에 대한 횡령·배임 사실을 확인한 결과 배임과 관련한 혐의액은 1236억원, 횡령액은 99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KC는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신원 회장은 6개 회사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지난 5일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최 회장이 개인 채무를 회사가 대신 이행하게 하고 ▲친족·친인척에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을 의심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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