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반기에 더 비싸진다 ‘우려’

등록 2018.06.05 10:08:09 수정 2018.07.19 09:24:00

삼성증권, “하반기 국제유가 상반기 평균 65달러보다 높을 것”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하반기에는 기름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5일 삼성증권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하반기에는 더 높게 형성돼 올해 전체로 58~78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심혜진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고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 평균 유가는 상반기 65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산유국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가 배럴당 60~70달러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며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하락할 가능성보다 큰 환경"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시장의 걱정만큼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황현산 기자 hwangsh40@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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