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구원파 디스패치, 강한 어조로 비판 “아무런 커넥션 없다” 뭐라고 했기에?

등록 2018.05.02 17:00:36 수정 2018.05.02 17:00:54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구원파와 연결돼있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반박을 하고 나섰다.

 

박진영은 오늘(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자신이 구원파 전도를 했다는 인터넷매체 디스패치의 기사를 올린 후 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논란이 인 집회는 자신이 돈을 지불하고 빌린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구원파 사업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면서 사 년 전부터 친구와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현재는 서른 명 정도가 모였다면서 구원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단호한 어조로 경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박진영 에스앤에스 글 전문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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