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

등록 2020.12.11 11:24:17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수주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 : Very Large Gas Carrier)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 Shaft Generator Motor)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 등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관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 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