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로나 확산에 생활치료센터 제공

등록 2020.12.09 11:11:56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폭한 가운데 LG그룹이 다시 한 번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한다.

 

LG는 9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이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LG는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고 이곳에서 45일간 400여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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