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 오름과 숲길 걷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선봬

등록 2018.04.24 23:20:11 수정 2018.04.24 23:20:43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오는 5월 31일까지 레저 전문가로 구성된 익스플로러팀과 함께 봄이 무르익은 제주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 생태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제주 동부의 오름과 숲길 등을 거닐며, 색다른 제주의 봄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주 월, 토요일에는 큰사슴이오름(해발 475m) 또는 백약이오름(해발 357m)을 오르는 ‘봄내음 오름 투어’가 진행된다. 큰사슴이오름은 드넓은 목장지대를 가로질러 오르며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드넓게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코스이다.

 

백약이오름은 100가지의 약초가 오름에 자생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양한 봄 양생화도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오르기가 쉽고 너른 들판과 푸른 하늘, 성산일출봉까지 바라다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을 지녀 힐링 코스로 꼽힌다.

 

‘테마가 있는 숲길 이야기’는 서귀포시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의 둘레길인 물보라길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푸른 초원이 펼쳐진 ‘푸른목장 초원길’, 울퉁불퉁한 ‘소몰이길’, 노란 복수초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 ‘잣성길’ 등 6가지 테마의 숲길을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다.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진행된다.

 

‘곶자왈 에코 트레킹’은 국내 유일의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인 ‘교래자연휴양림’의 생태관찰로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익스플로러팀의 설명을 들으며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및 다양한 곶자왈의 생성 과정을 볼 수 있다.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진행된다.

 

해비치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일 저녁 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스낵류와 과일, 생수 등으로 구성된 올레백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각 프로그램 당 2만원이다.

 



김진환 기자 gbat0530@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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