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한국GM, 임단협 잠정 합의

등록 2020.11.25 14:00:44 수정 2020.11.25 14:12:02

"경영 정상화 계획 추진"

 

[FETV=김현호 기자] 한국GM 노사가 25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로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22일 첫 상견례 이후 24차례의 교섭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갈등을 벌여왔다. 이에 스티브 키퍼 미국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 문제가 몇 주 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 철수를 경고하기도 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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