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승무원 논란, “저가항공의 저렴한 서비스 마인드” “회사 이미지 영업에 영향 줄 것 생각 못했나?”

등록 2018.04.18 17:29:58 수정 2018.04.18 18:00:52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항공사 에어부산 승무원이 승객을 조롱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를 했다.

 

최근 에어부산 승무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많은 승객들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 에어부산 승무원은 “All same 빠마 fit(feat. Omegi 떡 400 boxes)”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승객들의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조롱 했다.

 

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자 에어부산은 사과문을 올리며 조롱글을 올린 승무원과 그 글에 댓글을 달아 논란을 더 확산시킨 직원을 조사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승무원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가항공의 저렴한 서비스 마인드”, “일할 사람들 넘쳐난다. 자르고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철저한 교육 시키고”, “아무리 저가 항공사라 저렴한 애들 고용했을거라해도. 생각이 너무 짧았네. 서비스업계 종사하면서, 저런게 자기 회사 이미지나 영업에 영향을 줄거란 생각을 못했나?”, “저가 항공이라 직원교육 안시키나?”, “저가항공이라. 수준이...” 등 비난의 의견들을 표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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