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여동생' 이명희 신세계 회장 조문..."유족 만나 위로 전해"

등록 2020.10.26 15:18:30 수정 2020.10.26 16:03:27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그룹 임원진들과 빈소 찾아

 

[FETV=김윤섭 기자]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범삼성가인 신세계그룹도 슬픔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도 그룹 임원진들과 26일 오후 2시30분 경 빈소를 찾아 함께 조문했다. 

 

신세계그룹은 "부고를 접하고 신세계그룹 역시 큰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며 "이명희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명희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막내딸로 이건희 회장의 유일한 동생이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이 회장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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