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폐업·재기 쉬워진다...중기청 서비스 지원키로

등록 2020.10.12 18:01:07 수정 2020.10.12 18:01:41

 

[FETV=배석원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업하거나 재기하려는 소상공인들의 제도적 지원이 더 간편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소상공인을 재기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 조회·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폐업 소상공인은 폐업과 재기지원을 위한 취·창업에 관련 지원 사업을 별도의 확인 서류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사업은 50만원을 지원하는 전직장려수당과 ▲점포철거지원 ▲사업정리컨설팅 ▲법률상담 ▲재기교육 ▲재창업패키지 등이다.

 

박치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도전 장려금과 함께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신청 편의를 강화해 실질적 재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swnote@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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