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선박 수주 1위 한국, "발주량 감소는 지속"

등록 2020.10.06 09:55:22 수정 2020.10.06 10:46:46

한국, 전체 물량 45% 확보

 

[FETV=김현호 기자] 한국이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 국가로 조사됐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6척, 48%), 24만CGT(13척, 49%)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말 삼성중공업 S-max 탱커 2척, 현대미포조선 MR탱커 1척 등 누락된 수주 물량 11만CGT를 포함하면 한국이 1위이다. 또 지난 3분기(7~9월) 기준 전체 발주량 319만CGT 중 한국 142만CGT(45%)로 1위, 러시아 86만CGT(27%), 중국 83만CGT(26%)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월 글로벌 누계 발주량 975만CGT는 전년 동기 2003만CGT의 절반(49%) 수준으로 발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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