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회' 최진희, 나중에야 비로소 연유 알게 됐다… 애당초 거부감 들었지만 털어놔

등록 2018.04.03 15:59:09 수정 2018.04.03 15:59:51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3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뒤늦은 후회’라는 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뒤늦은 후회’는 지난 1일 북한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 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서 가수 최진희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미로'와 함께 열창한 곡이다.

 

특히 최진희는 이 곡을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자신의 곡이 아니어서 애당초 부르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고 한다.

 

그랬던 최진희가 ‘뒤늦은 후회’ 무대가 끝이 난 후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고 궁금증이 풀렸다.

 

최진희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이 공연이 끝난 후 자신에게 다가와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그녀는 왜 그 곡을 불러달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평양 공연에 참석한 우리 예술단은 3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공연을 마친 후 이날 밤 늦게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