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공황장애, 증세에 여전히 차도가 없자 끝내... 향후 어떻게 되나?

등록 2018.03.30 15:43:19 수정 2018.03.30 15:51:15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오늘 이준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준이 현역으로 복무 중에도 공황장애 치료를 받아온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이준의 증세에 차도가 없게 되자 법에 규정된 절차를 밟아 검사를 받아 현역으로 군대 복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받아, 보충역으로 군복무를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이준은 현재 보충역 소집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준은 보충역을 통해 남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준은 공황장애를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까지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준 소속사 공식입장

 

프레인TPC 입니다.

 

배우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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