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증,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떨어져… 자신감이 과다해지고 주변에 대한 관심과 간섭 심해 주변인들 불편함 느껴

등록 2018.03.27 14:56:08 수정 2018.03.27 15:06:44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인터넷상에서 경조증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증상을 내린 김현철 의사가 의사협회에서 제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이에 경조증 증상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조증은 말 그대로 증세가 경한 조증을 말한다. 조증이라는 것은 기분이 들떠서 흥분한 상태가 1주일 이상 계속되는 증세를 일컫는다.

 

경조증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참을성이 없어 자주 화를 내고 노골적인 적대감을 보인다.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떨어지고, 과장하고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감이 과다해지고 주변에 대한 관심과 간섭이 심하여 주변인들이 불편함을 느낀다.

 

경조증은 경우에 따라 본인도 주변인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좋게 평가하기도 한다.

 

한편, 김현철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직접 진료를 하지도 않은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김 씨는 SNS를 통해 유아인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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