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 26일 결정…정몽규·이동걸 만난다

등록 2020.08.25 18:14:29

26일 서울 모처에서 3번째 회동 예정

 

[FETV=김현호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이 26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해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두 회장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3번째 회동을 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산은과 금호산업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당일 회동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도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회동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최종 담판의 성격이 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20일, 정 회장에 만남을 요구하면서 “인수합병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만남을 시사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