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부당함 주장, “이게 말이 안 된다는 사실 변호사들 잘 알고 있어”

등록 2018.03.22 10:50:06 수정 2018.03.22 10:50:26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정미경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미경 변호사는 앞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주 4회로 이루어지고 있다. 변호사들은 이게 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성'을 언급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허점을 밝혔다.

 

정미경 변호사는 "주 4회 재판을 하면 조사는 커녕 피고인과 얘기할 시간도 없다. 이는 법원에서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마찬가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공정한 재판을 포기한 졸속재판"이라고 주장했다.



이재원 기자 leejw@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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