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나이스그룹 확진자 발생...18일까지 건물 폐쇄

등록 2020.06.17 17:11:52 수정 2020.06.17 17:52:23

 

[FETV=권지현 기자] "설상가상"

최영 부회장 아들의 '황제 병사' 문제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던 나이스그룹이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또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해당 건물은 현재 폐쇄된 상태에서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중이다.

 

17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소재 나이스그룹 사옥에서 근무한 30대 여직원 1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18일까지 제한적으로 폐쇄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해당 건물에는 나이스그룹의 주요기업인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정보통신 등이 입주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 근무중인 직원은 4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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