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나온 영장실질심사"…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내일 새벽 결정될 듯

등록 2020.06.08 19:39:59

8시간30분 동안 이어져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후 7시를 넘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내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8시간30분 동안 이어진 심사는 지난 2017년 1월에 3시간40분, 같은 해 2월의 7시간30분보다 오래 걸렸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등에 직접 개입했거나 보고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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