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전격 사임...왜?

등록 2020.06.05 00:12:02 수정 2020.06.05 08:51:12

준감위 내 유일한 삼성 인사

 

[FETV=김현호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이인용 삼성전저 CR(대외협력)담당 사장이 4일 사임했다. 이 사장은 위원회 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에 소속된 인물이다.

 

위원회는 “이인용 위원은 회사가 사회 각계와 소통을 확대함에 따라 회사와 위원회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부득이하게 사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후임 위원 선임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82년 MBC 기자로 입사해 2005년 삼성전자 홍보팀장 전무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에는 그룹의 옛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맡았고 2012년 사장 승진 이후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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