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합병 수사 하는 검찰,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재소환

등록 2020.05.15 16:52:02

 

[FETV=김현호 기자]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검찰에 재소환 됐다. 이 사장은 4월25일, 첫 검찰수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5일 오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수사하기 위해 이 사장을 재소환 했다. 이 사장은 양사의 합병 당시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며 합병 과정에 깊이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을 소환조사했고 이달 말까지 합병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소환조사도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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