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20.03.20 13:57:17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20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세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2020년 내실 경영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유일하게 해안가 내식성을 보증하는 ‘super smp강판’을 출시했으며 패턴과 길이 제약이 없는 코일형의 ‘럭스틸 디지털 프린팅 강판’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컬러강판 신제품을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신임 사내 이사로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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