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가 공동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에서 2019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장상을 수상한 유리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대리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흥미롭게 수업을 이끌며 금융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컴저축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 김성삼 수원선일초 교사도 우수교사로 선정돼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금감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을 과제로 추진 중인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7500개 학교가 금융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145만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강했다.
금감원은 매년 시상식을 통해 1사1교 금융교육 모범사례로 꼽힌 금융사 및 직원 그리고 자매결연한 학교의 선생님을 선정해서 포상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 시상식 없이 개별 포상만 이뤄졌다. 웰컴저축은행은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2018년 수원선일초등학교 그리고 올해 인천중산초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었다.
유 대리는 “금융교육으로 어린 학생에게 다양한 금융정보 및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 건강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