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진에어 부진으로 지난해 42억 적자

등록 2020.02.07 16:12:16

 

[FETV=김현호 기자]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2019년 실적을 7일 발표했다.

 

한진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대비 1130억원 감소한 42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1조2037억원, 당기순손실은 2558억원 기록했다.

 

별도 기준 작년 영업이익은 486억원 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이다. 작년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한진칼의 영업실적 저하는 국토부 제제 및 일본노선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에어의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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