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분법손실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817억 기록

등록 2020.02.06 17:32:30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2019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사측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6584억원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46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외법인 지분법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 817억원이 발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조554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으나 손상차손 등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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