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종원 기자] 긴 연휴 기간 고객들을 위한 식음료업계의 프로모션이 더욱 풍성해졌다.
연휴 기간 내 이벤트 진행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고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고객 참여 이벤트, 색다른 매장 프로모션,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으로 연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은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22일까지 “설빙에서 가족과 인절미 메뉴 먹고 괌으로 가족여행 가자”는 주제로 ‘설빙 인절미 한가족 페스티벌’ 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참여 이벤트로 행사 기간 설빙 매장에서 인절미가 들어간 메뉴들을 가족과 함께 먹고 인증샷을 SNS에 올린 후 설빙 카카오톡 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린 URL을 댓글로 다는 형태로 진행된다.
괌 여행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상품도 푸짐해 연휴 기간 고객들의 설빙 매장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커피 브랜드인 '탐앤탐스' 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탐 제24차 신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을 포함한 블랙 매장 8곳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 등 10개의 매장에서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을 마련,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에서도 10월 9일까지 제일제면소 매장에서 식사한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해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며 “형태는 다르지만 고객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