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허윤홍 사장, GS건설 주식 매집 나서는 까닭은?

등록 2020.01.14 10:57:59 수정 2020.01.14 10:58:15

4세 경영 본격화한 GS그룹, 승계 구도 사전포석

 

[FETV=김현호 기자]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GS건설 보통주 7만700주를 장내매수했다. 허 사장은 의결권이 있는 GS건설 보통주를 20억원치를 사들여 지분을 0.33%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허 사장은 GS건설의 보유주식 수를 26만2318주까지 늘어났다. 1주당 취득 단가는 2만8209원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GS그룹이 허윤홍 사장에게 기업 승계를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허 사장은 올해 용퇴를 선언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 그는 지난달 3일 정기인사에서 만 40세에 나이로 1년 만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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