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롯데 '금융그룹 감독 대상'서 제외

등록 2019.12.18 20:39:57 수정 2019.12.18 20:41:14

[FETV=정해균 기자] 롯데그룹이 금융당국의 금융그룹 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이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매각한 데 따른 조치다. 현행 금융그룹 감독 모범규준은 여·수신업(은행과 여신전문금융업, 대부업 등)과 금융투자업, 보험업 중 2개 이상의 업종을 영위하는 '복합금융그룹'을 금융그룹 감독대상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매각으로 현재 롯데캐피탈·롯데오토리스·롯데엑셀러레이터 등 여·수신업 간련 업종만 가지고 있다.


금융그룹 감독 대상은 이로써 삼성과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개 그룹으로 줄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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