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반려묘 건강습관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출시

등록 2017.08.28 18:17:07 수정 2017.08.28 18:17:08

[푸드경제TV 김정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반려묘의 건강을 위한 습식캔,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3종(든든한 아침, 건강한 간식, 편안한 저녁) 출시했다.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는 고양이가 하루 동안 먹었을 때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습식캔이다.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는 하루 3캔으로 고양이에게 단백질, 시기별 필요 영양소 섭취와 함께 자연스러운 수분섭취도 도울 수 있는 습식캔 제품이다.

(사진) 동원F&B가 반려묘 건강습관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를 출시했다‘든든한 아침’은 참치와 닭고기 그리고 오전 활동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티아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건강한 간식’의 경우 참치와 고양이의 비뇨기계(요로계)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가 함유되어 있다. ‘편안한 저녁’은 참치, 닭고기와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L-테아민을 담았다.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완전한 육식동물로 고양이의 생물학적 기관이나 체계는 육식동물로 진화해 왔다. 때문에 육식을 통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현대 고양이들은 주로 탄수화물이 대량 함유된 사료를 먹으며 살고 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수분함량은 적은 사료의 주된 섭취는 고양이들에게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의 조상은 아프리칸 와일드캣(African Wild Cat)인데,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다 보니 사냥한 동물에 함유된 수분을 통해 체내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해 왔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고양이들은 능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데 이것이 생리적 탈수 현상으로 이어져 다른 영양학적인 문제와 더불어 하부 비뇨기계 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k Diseases, FLUTD)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고양이 정수기나 분수대가 애묘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역시 고양이의 능동적인 수분섭취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준다.

그럼에도 아직 애묘 인구가 많지 않고, 이에 대한 교육이나 정보가 부족한 국내의 경우 애묘 사료시장에서 건식이 습식에 비해 3배 가량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건식 약 1070억원/습식 약 360억원).

이에 비해 애묘 사료시장만 우리나라의 약 8배 규모로 1조2천억원이 넘는 일본 시장의 경우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의 비중이 거의 대등하게 형성되어 있다(건식 약 6762억원/습식 약 5135억원). 애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습식의 중요성이 보편적 상식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동원F&B는 애묘 선진국인 일본 시장에서 1등 습식캔 브랜드 ’A사’와 27여 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올 만큼 품질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해 애묘용 펫푸드 시장을 건강한 습식 위주로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 기자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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