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리스본' 노선 단독 운항

등록 2019.09.17 08:54:57 수정 2019.09.17 11:17:30

기내 WI-FI 등 이용 가능한 항공기 도입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0월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 수) 단독 운항한다.

 

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 편은 개별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와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항공권 및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이 모두 가능하다. 또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 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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