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기 슬래그' 통해 친환경 토로포장재 상용화

등록 2019.09.02 15:27:08 수정 2019.09.02 15:27:45

아스콘 사업도 본격 확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철이 전기로 슬래그를 이용한 친환경 도로포장재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2016년 전기로 슬래그를 재활용한 아스콘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현대제철은 국내 1위아스콘 업체 SG와 ‘슬래그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술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이 출원한 ‘산화슬래그를 이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한 전용실시권 협약으로 향후 현대제철과 SG는슬래그 아스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로 슬래그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일 때 사용되는 석회석의 부산물로 지금까지 건설토목용으로만 사용되었으나 현대제철의 기술개발로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대체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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