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출범

등록 2017.06.12 15:13:27

서울시가 학교 급식의 재료 공급부터 유통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감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시청에서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실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식재료의 공급,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친환경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급식 지킴이단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0여명으로 구성돼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등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공급 직전까지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한다. 식재료 공급 산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그 밖에도 급식 정책토론회 등 학교급식에 대한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유통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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