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 내 정보 ‘오픈 API’ 방식으로 공개

등록 2019.05.12 14:21:32 수정 2019.05.12 20:28:14

이용 신청시, 콘텐츠 활용해 웹·모바일 앱 개발 가능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부터 금융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 약 2만2000건의 홈페이지 내 정보를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추가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 API’는 특정 데이터를 누구든 가져다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인터페이스를 뜻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에는 금융시장 동향과 연도별 자산·부채 등 은행 경영 통계, 월별 외국인 투자자 증권매매 동향, 금융회사 채용 정보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한 차례만 이용 신청시 2만2000여건의 콘텐츠를 활용해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일반인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정보를 확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길나영 기자 layoungs16@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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