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윤석헌 금감원장…“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해야”

등록 2019.05.10 14:38:11 수정 2019.05.10 15:03:55

‘간부직원 워크숍’서 특강

 

[FETV=길나영 기자] 취임 1년을 맞은 윤석현 금융감독원장이 간부직원들에게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금감원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윤 원장은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인근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간부직원 워크숍’에서 특강에 나섰다.

윤 원장은 “금감원이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로 서민·취약계층 등의 금융 접근성 확대, 사전·사후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회사 지배구조·내부 통제 개선 유도, 책임혁신 지원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올해 1월 금감원 정기 인사 이후 전체 간부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행사로 임원과 자문관, 부서장, 지원장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s16@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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