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마마무','나윤권' 등 초청해 문화공연 개최

등록 2019.04.29 12:13:58 수정 2019.04.29 12:14:39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뮤지컬 ‘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K-POP,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과 공항 근무 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5월 2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해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월 3일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나윤권’의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 160여 도시에서 공연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예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한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국‧내외 여객들을 위해 클래식과 K-POP 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