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들 위한 친환경 휴식 라운지 오픈

등록 2019.04.26 11:34:20 수정 2019.04.26 11:36:43

버려지는 여행가방 재활용해 여객들 편의 제공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업 라운지(Eco Up Lounge)”를 25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에코 업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업사이클링(Upgrade+Recycle)하여 조성됐으며 이번 달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53번 게이트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인천공항의 노력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에코 업 라운지를 기획했다.

 

라운지에는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미니 정원, 화분, 의자, 벤치 등을 배치해 여객들이 편하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인천공항의 저탄소 친환경 경영성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공간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장은 “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새롭게 칠하고 재활용해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해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참신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인천공항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