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3500억원 규모 새 부생가스 발전설비 계획

등록 2019.04.25 14:29:14

노후설비 대체…환경단체 "대기오염물질 모두 공개해야"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2021년 10월까지 포항제철소 안에 3500억원을 들여 새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만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발전설비는 2021년까지 폐쇄 예정인 현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하게 된다. 현 설비는 42년간 사용해 낡았다. 부생가스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가스, 고로가스 등으로 제철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왔다.

 

새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태워 가스터빈을 돌려 1차로 전기를 만들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생산해 스팀터빈을 움직여 2차로 전기를 만드는 복합발전 시설이다.용량은 150㎿급으로 현재 100㎿보다 늘어난다..

 

포스코는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선택적 촉매환원법, 전기집진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