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러시아행 노선 3개로 확대

등록 2019.04.24 10:51:55 수정 2019.04.24 10:55:36

러시아 선사 페스코(FESCO)와 협력해 한-러 노선 재편

 

[FETV=박광원 기자] 현대상선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서비스 7선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현대상선은 다음달부터 러시아 선사 페스코(FESCO)와 협력을 확대해 한-러 노선을 재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재 현대상선은 페스코, CMA-CGM 등 2개 선사와 함께 중국∼한국∼러시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 노선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내달 14일부터 CRN 노선은 기항지를 '청도∼상해∼닝보∼블라디보스토크' 순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페스코는 부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KRS(Korea Russia Service) 노선을 신설, 1천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페스코와 협력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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