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한전, '글로벌R&D센터' 협약 체결···차세대 시장 개척

등록 2019.04.12 09:47:59 수정 2019.04.12 09:48:00

그룹 R&D센터에 세계 최대 직류배전망 적용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력시장의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직류 배전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손잡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글로벌R&D센터 직류전력 공급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판교에 신축 예정인 글로벌R&D센터에 차세대 직류배전 방식을 적용하고 현대일렉트릭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1.5㎿급 직류배전망에 대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차세대 직류배전망은 단일 빌딩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 등 직류배전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직류배전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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