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강원산불 재난복구에 성금·인력 지원

등록 2019.04.05 14:10:43

현대계열사들도 구호 인력 구성해 피해복구 나설 예정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들도 구호 장비와 구급 약품,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을 구성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산림이 불탔고, 도심지역까지 피해를 입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본 강원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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