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어머니회,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 1750만원 전달

등록 2019.04.04 14:26:58 수정 2019.04.04 14:26:59

장학금은 현대중공업 기숙사 내 자판기 운영 통해 조성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4일 현대청운고, 현대고, 현대공고, 대송고 등등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총 175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생활 태도로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9명에게 1년 등록금으로 사용된다.

 

어머니회는 학생 9명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 1월까지 관심 분야 서적을 매월 한 권씩 선물하기로 했다.

 

장학금과 도서 구매비용은 현대중공업어머니회가 현대중공업 기숙사 내 자판기 운영 등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미애 어머니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루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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